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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로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? 부모 자녀 관계로 힘겨워하는 학생이 있다면, 그 학생의 이야기를 선생님들께서 충분히 들어주십시오. 가장 가까운 존재인 부모와의 갈등, 수용 받지 못함을 경험하는 아이들은 외로움과 혼란을 겪습니다. 그 외로움이 부정적인 방식의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, 교사가 그 마음을 따뜻하게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. 학부모님께, 학령기 이후 자녀는 더 이상 '내 품 안의 아이'로만 머물 수 없다는 사실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실제 양육 과정에서는 부모-자녀 간 경계가 무의식적으로 허물어지는 경우가 많고, 특히 자녀 수가 적은 요즘에는 그 밀착도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이러한 밀착은 도리어 자녀의 자율성과 건강한 정체성 발달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. 이럴 때에는 교사라는 제3자의 시선으로 부모-자녀 관계를 객관적으로 비춰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. 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 과정을 통해, '잘 키우고 싶은' 부모의 마음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, 이는 교사가 맡은 학생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. ※ 본 자료의 저작권은 교육부에 있으므로, 무단으로 2차 원고 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. ※ 자료 사용 시에는 출처를 명확하게 써주세요 「자료 출처 - 교육부, 한국교육환경보호원」
이런 부분을 확인해 주세요. 소아청소년기는 독립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연습의 시기입니다. 이 중요한 과정을 아이 혼자 감당하는 것은 어렵습니다. 부모의 적절한 지도와 정서적 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가 충분한 역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, 이 때 교사의 관심과 지원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. 부모-자녀 관계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. 영유아기를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는 연령이기에 부모뿐 아니라, 학교 내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세심한 관찰과 수용을 통해서도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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